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 5일 만에 262만 관객을 넘어섰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26일 하루 동안 32만 805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62만 7747명이다.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직행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무서운 기세로 관객들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작 ‘웡카’는 3만 876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300만 9110명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1만 8621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8만 500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