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청렴 감시단체 “트루더보트”(True The Vote)가 오는 4월 27일(수) 몽고메리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몽고메리 퍼포밍아츠센터에서 열리며,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포럼에는 주지사, 국무장관,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트루더보트는 2020년 부정선거와 관련해, 우편투표 드롭박스의 문제점을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해 밝혀낸 비영리단체다. 이 단체는 수십 테라바이트에 이르는 방대한 GPS 자료와 유권자 명부를 비교분석하고, 주요 경합주의 드롭박스 감시 카메라 녹화 영상을 확보해 비교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 단체의 노력 덕분에 일부 주에서는 투표용지 수집 부정행위가 드러났으며 이에 대한 추가 수사가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트루더보트의 설립자인 캐서린 엥겔브레흐트(Catherine Engelbrecht)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는 좌절과 혼란이 많아던 선거 사이클에서 막 벗어났다”면서 “이 포험의 목적은 앨라배마 선거에 대해, 무엇이 효과가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앨라배마 주 유권자들은 후보들로부터 현재 앨라배마 주 선거의 현주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향후 투표 사이클을 위해 그 과정이 어떻게 개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각 후보들의 생각을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트루더보트의 목표는 선거과정의 단계와 내부 작업을 더 많은 시민들이 그 과정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진실성과 책임감이 존재하도록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엥겔브레히트는 “공정하고 자유롭고 정직한 선거는 공화당만의 문제가 아니고, 민주당만의 문제도 아니다. 그것은 미국의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트루더보트는 앨라배마 민주당과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위한 토론회 개최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모든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할 수 있도록 투표에서 선거의 청렴성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을 교육하고 준비를 갖추도록 하려는 이 단체의 여러 포험들 중 첫 번째 행사다.
입장료는 20~25달러이며, 별도의 주차비를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티켓 구입은 웹사이트 https://www.truethevote.org/election-integrity-foru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