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투버빌(Tommy Tuberville,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은 최근의 암호화폐 문제를 규칙이 없는 축구 경기에 비유하면서 정부가 그 시장을 규제할 때라고 말했다.
투터빌 의원의 발언은 로스틴 베넘(Rostin Benham)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목요일(1일) 상원 위원회에서 그가 바하마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회사 FTX와의 문제를 막을 능력이 없다고 말한 데 따른 것이다.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설립한 FTX는 지난달 파산을 선언하고 현재 사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투버빌은 “규칙과 규정이 없으면 문제가 생긴다”며 “암호화폐는 한동안 존재해 왔고 워싱턴DC는 규칙과 규정에 발을 디뎠다. 나는 정부를 확장하는 것에 찬성하지 않지만, 우리는 규칙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축구 경기를 하고 규칙이 없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투버빌 의원은 뱅크먼-프리드 등이 암호화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용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 젊은이들은 규칙이 없다는 이점을 이용했고 지금은 어딘가에 수십억 달러가 떠돌고 있고 그것은 사라졌다”면서 “아마도 FTX에 있었던 10명 9명, 그리고 아마도 10명 9명의 투자자들은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크립토가 뭔지 전혀 몰랐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투버빌은 암호화폐 문제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있는 상원 농업위원회에 소속해 있다.
그는 “사람들은 상품 선물 거래소의 위원장인 로스틴 베넘과 오늘 이 청문회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면서 “글쎄, 우리는 상품을 담당하고 있고, 위원회는 그래서 오늘 위원장을 데려올 것이다. 우리는 그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지,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물어볼 것이다. 우리는 미국인들을 보호해야 하며 그것이 우리가 오늘 청문회를 여는 이유다. 그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버빌은 FTX 설립자가 규칙을 거기고 있는지조차 몰랐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는 규칙을 피했고 그것이 당신이 정말로 밖에 규칙집이 있다는 것을 모를 때 당신이 하는 일이다. 그것이 우리가 암호화폐를 다시 우리나라로 옮길 수 있는 규칙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왜냐하면 우리는 전 세계 금융 거래에 관한 한 혁신의 리더가 되고 싶고, 지금은 공을 떨어뜨렸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투버빌은 민주당이 지지한다면 통과될 수 있는 법안들이 이미 마련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시행할 수 있는 좋은 규칙과 규정을 가진 두 개의 좋은 법안이 있다”면서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민주당은 발을 질질 끌었다. 그들은 그것을 원내에 가져오지 않았는데 거기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