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봄철 토네이도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Kay Ivey 주지사가 주 전역 주민들에게 악천후 대비 판매세 면제 혜택을 적극 활용해 사전 대비에 나설 것을 권장했다.
앨라배마주의 연례 악천후 대비 세금 면제 기간은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오전 0시 1분부터 2월 22일 일요일 자정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주민들은 지정된 대비 용품을 주(州) 판매세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다수의 시·카운티도 지방 판매세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동참한다.
아이비 주지사는 “앨라배마에서는 겨울 한파, 봄철 토네이도, 여름 허리케인, 폭우 등 거의 모든 형태의 날씨를 경험한다”며 “날씨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얼마나 철저히 대비할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이번 면세 기간은 모든 가정이 비가 오든 해가 뜨든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앨라배마는 연중 악천후가 잦은 주로, 특히 3월부터 5월까지가 토네이도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이번 면세 기간은 본격적인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면세 대상에는 94달러 이하의 손전등, 배터리, 기상 라디오, 구급상자 등 필수 비상용품이 포함된다. 또한 1,564달러 이하의 휴대용 발전기도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eff Smitherman 앨라배마 비상관리국(EMA) 국장은 “악천후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사전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세금 면제 기간은 가족이 필요한 물품을 비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Vernon Barnett 앨라배마 세무국(ALDOR) 국장도 “매년 제공되는 이 절세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안전 용품을 준비하고 비용 절감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주 지역 시·카운티의 참여 여부는 앨라배마 세무국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세 대상 품목 전체 목록 역시 세무국이 제공하는 공식 안내 자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