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 실망으로 나스닥이 하락했지만 미국의 전기차는 일제히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38%, 니콜라는 2.30%, 루시드는 3.14%, 리비안은 3.55% 각각 상승했다.
이날 MS 등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하자 나스닥은 0.18% 하락했다.
그럼에도 전기차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38% 상승한 144.43달러를 기록했다.
장마감 이후 테슬라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에 미치지 못하자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테슬라 이외 다른 전기차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니콜라는 2.30% 상승한 2.67달러를, 리비안은 3.55% 상승한 18.69달러를, 루시드는 3.14% 상승한 8.8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