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노동부는 지난 월요일 11월에 앨라배마주에서 약 8만개의 구인 광고가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인 광고 중 1만7천개 이상이 연봉 5만 달러 미만의 급여를 제공했다. 약 5400개의 구인 광고가 연봉 5만 달러~6만9천 달러 사이의 급여를 제공했고, 9천개 이상의 구인광고가 연봉 7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
온라인에 구인 광고가 가장 많이 게재된 5개 직업은 간호사, 소매 판매원, 소매 판매 직원 감독자, 중장비 및 트랙터 트레일러 트럭 운전사, 고객 서비스 담당자였다.
헌츠빌 병원은 11월에 가장 많은 온라인 구인 광고를 게재한 회사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월마트가 따랐다.
UAB Medicine, Taco Bell, Jack’s Family Restaurants가 가장 많은 온라인 구인 광고를 게재한 상위 5개 고용주에 올랐다.

앨라배마의 실업률은 10월에서 11월까지 2.9%에서 3.1%로 0.4% 증가했다. 그러나 전국 실업률 4.2%보다 낮았다.
노동부에 따르면, 11월에는 올해 초보다 일자리가 줄었고, 앨라배마주에서 온라인 구인 광고의 총 숫자가 10월 대비 1.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