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는 자회사 ‘편안한이동’에서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직영운수사 드라이버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와 7인승 이상의 대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로 이번 모집은 택시면허 보유자 중 승합차 운전 경험자가 대상이다.
타다는 이번에 채용하는 드라이버를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승합차 ‘스타리아’를 1인 1차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급여를 보장하고 매월 일정 서비스 기준을 충족한 우수 드라이버에게는 별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지불할 수 있는 승객 팁은 모두 드라이버에게 돌아간다.
편안한이동 관계자는 “타다 이용자에게 더욱더 높은 품질의 탑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승합차 운전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분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급여는 물론이고 드라이버가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