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키이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KSOC)이 몽고메리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한 희망” 투어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프레이저 교회(Frazer Church)는 목요일 오후 6시, 키이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초청해 이 교회의 웨슬리 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이우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지난 2주 동안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공연해왔다. 이 오케스트라는 성스러운 음악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누는 뮤직 미션 키이우(MMK)의 일원으로,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음반을 제작했다.
우크라이나는 수백 년의 기독교 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70년간의 구 소련 체제 하에서 기독교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신앙을 나누려는 노력에 심각한 압박을 받았다.
목요일 콘서트에서는 30명의 KSOC 여성 단원들이 클래식 성가 명곡, 우크라이나 민요 의상, 현대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쟁으로 인해 현재 KSOC의 남성 단원들은 미국으로 여행할 수 없지만 키이우에서 자체적으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이저 교회 주소: 6000 Atlanta Highway, Montgomery, Alabama 3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