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끝내 ‘농구영신’이 취소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기로 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농구영신’ 매치(31일 오후 10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농구영신은 ‘농구’와 ‘송구영신’을 합친 단어로, 2016년 처음 시작돼 매번 매진을 이룰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KBL의 히트상품이다.
KBL의 취소 결정은 안양시가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KGC와 DB의 31일 경기는 정규리그 일반경기와 동일한 오후 7시에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