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브릿(Katie Britt,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이 3일(화) 정오 제118차 의회가 소집된 직후 상원 원내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전통적인 의전에 따라, 브릿은 선임 상원의원인 토미 터버빌(Tommy Tuberville,공화·앨라배마) 상원의원의 에스코트를 받았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선서식을 집행했다.
브릿은 “오늘 상원 원내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것은 겸허한 순간이었다”며 “나는 앨라배마 주민들의 신뢰, 자신감,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제, 우리의 국민, 우리의 자유, 그리고 우리의 가치를 위해 싸우기 위해 일을 시작할 때가 왔다”며 “앨라배마와 미국이 직면한 심각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가시적이고 의미있는 해결책을 찾아내고 실행하는 지도자가 되어 열심히 일하는 가족들이 강한 지역사회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원에서 매일 나의 임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브릿 의원은 “오늘 상원 원내에서 갤러리를 올려다보고 나를 내려다보며 나의 두 아이들이 나를 내려다보며 웃고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이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켰다 – 앞으로 수 세대에 걸쳐 아메리칸 드림을 보존하는 것이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 가족과 저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2023년을 기원하고 싶다. 나는 우리의 밝은 날들이 앞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위대한 국가와 민족을 계속 축복하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브릿은 연방 상원에 진출한 최연소 공화당 여성이자 연방상원 사상 두 번째 최연소 여성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