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의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의원 케이티 브릿(Katie Britt)은 29일(화) 도널드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묫하는 민주당의 공격에 대해 그를 옹호하며 “아무에게도 그런 말을 하거나 그런 식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On @IngrahamAngle: Biden-Harris broke the border with 94 executive actions in their first 100 days. Now they're using YOUR tax dollars to advertise services for illegal border crossers. America deserves better than these dangerously misplaced priorities. pic.twitter.com/WTPjttFR5C
— Senator Katie Boyd Britt (@SenKatieBritt) October 30, 2024
이날 폭스뉴스에 출연한 브릿 의원은 로라 잉그래엄으로부터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이 파시스트라는 말을 했는데, 그게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브릿은 고개를 저으며 “완전히 무모한 짓”이라고 답했다. 그녀는 “우리는 이런 수사법을 봤다. 그리고 그들은 게속해서 그러한 어법을 확대하고 있다. 그것은 미국 정치에 있어선 안되는 것이다. 누구도 그런 말을 듣거나 그런 식으로 불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그것을 알고 있고,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로라, 그것은 비열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시스트 논란은 지난주 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참모총장이었던 존 켈리 장군이 트럼프가 나치 독일에서 아돌프 히틀러의 장군들의 충성심을 칭찬했다고 말한데서 시작됐다.
켈리는 뉴욕타임스에 “전직 대통령은 극우에 속하고, 확실히 권위주의자이며, 독재자를 존경한다. 그는 그렇게 말했다. 그러니 그는 확실히 파시스트의 일반적인 정의에 속한다.”라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역시 지난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타운홀에서 트럼프가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잉그래엄은 폭스뉴스 방송을 마무리하면서 “파시스트”라는 딱지가 트럼프에 대한 또 다른 암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녀는 “두 번의 암살 시도가 있었고, 그들은 어떤 미친 놈이 다시 영웅처럼 행동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파시스트나 나치라는 것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리스가 파시스트라며 맞밭아쳤다.
그는 28일(월) 조지아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그녀가 파시스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