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는 오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카카오의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if 카카오 2021’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는 올해 행사 세션과 일정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함께 나아가는 더 나은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if 카카오에서는 총 120여개의 세션이 펼쳐진다. 카카오의 서비스,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일하는 방식 등 주제도 다양하다. 각 세션은 인원 제한 없이 ‘공식 홈페이지’ 및 ‘카카오TV’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6일은 카카오의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주요 서비스와 비즈니스에 대한 현황 및 전략, 방향성 등을 소개한다.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의 펠로우십 연구 결과와 5개의 ESG 세션도 마련됐다. 카카오 공동체 최고경영자(CEO)들도 각 사를 대표해 발표자로 나선다.
둘째날인 17일에는 90여개의 기술 세션들이 공개된다. 참가자는 카카오 및 공동체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세션을 비롯해 △백엔드 △머신러닝/AI △클라우드 △인프라/DevOps △블록체인 △개발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세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외부 발표자가 참여한다. 카카오의 비즈니스 파트너 외에도 작가, 성우, 크리에이터, 변호사 등 다채로운 분야의 연사들이 함께 세션을 진행해 볼거리를 더한다.
카카오는 참여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션 영상에 댓글 기능을 추가하고, 일부 세션에는 발표자-참여자 간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Q&A) 시간을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드게임도 펼쳐진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콘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션들을 선보이는 만큼 다양한 내외부 연사들과 함께 다채로운 형식과 주제로 진행된다”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