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스칼루사 강력범죄팀은 일요일 밤 제임스 딘토니 리드(James Deanthony Reed,18)를 차에서 총을 쏴 투스칼루사 자택에서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13세 소년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리드는 웨스트론 중학교 8학년 A반 학생인 케이란 앨런(Kei’lan Allen)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잭 케네디(Jack Kennedy) 경관은 수사관들이 케이란의 가족 중 나이가 더 많은 사람을 해칠 의도였던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건은 금요일 오후 6시30분께 케일란의 집을 향해 빗발치는 총성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대략 13발의 총탄이 케일란의 침실에, 그리고 그 집의 다른 부분에 날아드렁ㅆ다.
AL닷컴에 따르면, 사건 당시 집 안에는 케이란의 어머니 크리스티나 반스(Christina Barnes)가 있었는데, 그녀는 총성이 울린 후 그녀의 외아들인 케일란의 이름을 반복해서 불렀다.
하지만 머리에 총상을 입은 케이란은 자신의 집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로에 탄피가 너무 많아 명함을 꺼내 표시를 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주변인들은 케이란이 학업 성적도 우수하고 예술적 재능을 가진 똑똑한 아이였다면서 총기폭력에 희생될 이유가 없는 아이였다며 안타까와 했다.
경찰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체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205-349-2121, 205-464-8690으로 전화하거나 익명으로 205-752-STOP(786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