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몽고메리 한인회장에 전성훈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전성훈 수석 부회장은 일요일(13일) 오후 6시 광복절 78주년 기념행사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한인회장으로 인준 받았다.
이로써 전 차기회장은 현 조창원 한인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 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전 차기회장은 “전임 회장이 이뤄놓은 토대 위에서 한단계 더 도약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면서 “차세대 인재들을 한인회에 참여시켜 젊은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차기회장은 22대와 23대 한인회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역임하고 25대와 26대 한인회에서도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한인회 운영에 누구보다도 밝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2021년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