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기아자동차 공장이 위치한 트룹 카운티가 14일(화) 주최한 재산세 세미나에 진훈회계법인이 주 발표자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트 울프 랏지 컨퍼런스 센터(The Great Wolf Lodge Conference Center)에서 개최된 이 행사는 해당 지역에 투자가 이루어진 사업체들에게 주어지는 재산세 인센티브(Property Tax Incentive)를 받은 기업들이 보고하게 될 파일럿 프로그램(PILOT Program)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기업들과 정부 담당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재산세 감면등의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 여러 기업들과 해당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로컬정부 단체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금 인센티브를 받기위해 보고하는 파일럿 리포팅(PILOT Reporting)과 개인 재산세 환급 보고서(Personal Property Tax Return)를 제대로 작성하는 방법, PPT 감사(PPT Audit)와 관련해 고려해야 하는 내용 등이 설명됐다.
파일럿 리포팅을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다면, 세금 인센티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개인 재산세 환급에 대해서 작성하는 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는다면, 납부하지 않아도 될 세금과 벌금을 납부할 수 있다. 따라서 트룹 카운티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납세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진훈회계법인은 한인 회계법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실무에 관한 발표자로 초청을 받아서 교육을 돕고 있다.
트룹 카운티 정부는 관련 카운티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에게 주어지는 인센티브/재산세 감면 혜택들이 이에 대한 이해 부족, 또는 실무자의 경험 부족 등으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이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트룹 카운티가 지난 2018년 진훈회계법인의 대표인 윤철진 회계사를 발표자로 선정한 이후 진훈회계법인은 6년째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윤주선 Associate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진훈회계법인은 “우리 법인은 조지아는 물론 앨라배마 등 여러 주나 카운티 정부의 incentive 혜택들에 탁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고객들을 돕고 있고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러한 교육에 일조하고 있으며 이를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