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중부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가 증가함에 따라 재향군인(VA) 병원이 높은 경계 태세를 갖추면서 코로나시절 패션이 다시 등장하게 됐다.
앨라배마 중부 재향군인 병원들은 응급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수요일(17일) 열린 타운 홀 회의에서 이러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병원장인 키트라 오웬스(Kittra Owens) 박사는 “우리는 직원과 재향군인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르 ㄹ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의무화 조치는 병원 직원들의 요청에 따라 병원 내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일 때까지 유효하다.
환자 치료 서비스 부책임자인 런드리나 라프라드-브래들리(Laundrena Lapradd-Bradley)는 “우리는 간호사들이 계속 일하게 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는 많은 지역에서 간호사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간호사 한 명이 일하지 않으면 돌볼 수 있는 환자 수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모든 중부 앨라배마 재향군인 병원들은 응급실 입구에서 환자와 방문객에게 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부 앨라배마 재향군인병원은 몽고메리와 터스키기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