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지나가는 겨울 폭풍으로 앨라배마 중부 전역에서 여러 건의 정전이 보고되고 있다.
앨라배마 전력은 밤새 악천후로 인해 오늘 아침 6천여 건의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현재 주 전역에 약 4만6천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시간 동안 1000명 이상의 고객의 정전이 복구됐다고 앨라배마 전력은 덧붙였다.
앨라배마 중부 정전 현황
-몽고메리 카운티 – 1,770건
-리 카운티 – 1,260건
-탈라푸사 카운티 – 1,000건
-불록 카운티 – 390건
-칠턴 카운티 – 350건
-버틀러 카운티 – 280건
-오타우가 카운티 – 270건
-로앤데스 카운티 – 200건
-윌콕스 카운티 – 160건
-페리 카운티 – 110건
앨라배마 전력은 또한 댈러스와 엘모어 카운티에서도 광범위하게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신고 중에는 쓰러신 나무와 큰 나뭇가지로 인해 전봇대가 부러지고 전선이 끊어졌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직원들은 현재 피해를 평하고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서비스를 복구할 것이라고 앨라배마 전력측은 밝혔다.
WSFA12뉴스는 중요한 안전수칙들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쓰러진 전선에서 멀리 떨어질 것. 전선 위나 낮게 매달리 전선 아래로 운전하지 말 것. 항상 전선에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행동할 것.
– 어린이와 반려동물을 전선 근처에서 멀리 떨어뜨릴 것.
– 쓰러진 나무나 나뭇가지가 있는 곳에는 전선이 숨겨져 있을 수 있으니 접근하지 말 것.
– 체인 링크 울타리 근처에서는 주의할 것. 위험한 전선이 금속에 닿을 수 있기 때문.
– 폭풍 후 웅덩이나 고인 물은 숨겨진 전선에 닿아 전기가 통할 수 있으므로 밟지 말 것.
– 전선에 걸린 나뭇가지나 그 밖의 물건을 제거하려고 시도하지 말 것. 쓰러진 전선을 발견하면 1-800-888-2726번으로 번화하거나 현지 법집행기관에 문의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