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악화로 현지에 머물던 한국인들이 탑승한 두바이발 인천행 직항편이 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항공 인천행 직항편은 6일(현지시간) 오전 6시께 두바이 공항을 이륙해 이날 오후 8시 2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항공편에는 중동 지역에 체류하던 한국인 372명을 포함해 총 422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공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정세가 악화된 뒤 처음으로 재개된 한국행 직항편이다.
현재 인천에서 두바이 등 중동 지역으로 향하는 직항편은 여전히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항공편 운항 중단 조치는 최소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UAE 당국은 공습 상황에 따라 지난 4일을 전후해 국제공항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현지에 남아 있는 국민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추가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 UAE 등에 전세기와 군 수송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두고 현지 당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교민을 제외하고 UAE 지역에 체류 중인 단기 체류 한국 국민은 약 30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