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니엘 레드베터(Nathaniel Ledbetter,공화·레인스빌) 주 하원의장이 그렉 리드(Greg Reed,공화·재스퍼) 주 상원 원내대표와 함께 다음 주 미국-멕시코 국경의 악화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라고 1819뉴스가 보도했다.
레드베터에 따르면, 여러 주 정부기관이 주 지도자들이 국경 상황과 국경이 주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기획했다.
레드베터 의장은 “주 정부 기관, 즉 법 집행 기관이 우리에게 원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상원 원내대표와 나는 텍사스로 가서 국경을 방문할 예정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트 심슨(Matt Simpson,공화·다프네) 주하원의원이 발의한 하원법안 1호(HB 1)는 앨라배마 주에서 최소 형량 의무화 대상 물질 목록에 펜타닐 밀매를 추가하는 법안으로 지난 6일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입법됐다.
레드베터는 이번 국경 방문이 멕시코에서 앨라배마주로 유입되는 밀매에 대처하는 주 지도부의 능력을 더욱 가오하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국경에서의 밀매 증가에 대처하는 데 실패한 점을 언급했다.
레드베터는 “작년 여름과 겨울 내내 저의 최우선 순위는 펜타닐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었다”며 “그리고 여러분 대부분 아시다시피,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 국경을 보호하는 데 비참하게 실패했다. 그리고 나는 주로서 우리가 이러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펜타닐 법안이 그렇게 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을 되찾고 앨라배마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리드와 레드베터는 5월 1일(월) 텍사스로 이동해 5월 2일(화)에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