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와 남부에서 폭우 및 홍수가 계속되며, 지난 6일부터 메트로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폭풍우로 인한 인명피해와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기상청(NWS)은 6일 플로리다, 앨라배마 등 남부지역에 홍수경보를 발령했으며, 조지아주 중북부 대부분의 지역에 7일 밤 늦게까지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 당국은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를 포함한 강한 바람과 폭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바, 해당 지역에 체류 또는 거주하시는 우리 재외국민들께서는 현지 언론 속보, 기상상황 정보 등을 청취하시고 안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제작한 홍수 대비 매뉴얼을 첨부하고 사건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긴급전화 911로 연락해 경찰의 도움을 받으라고 밝혔다. 그 외 경찰서·병원 연락처, 신고 방법 등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총영사관 긴급전화(+1-470-880-1986)로 연락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