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슨 카운티의 온타리오 틸먼(Ontario Tillman) 주하원의원은 앨라배마 주 전역의 교사들을 유지하고 채용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을 미리 제출했는데, 법안에는 교사들이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받게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WBRC 폭스6뉴스가 보도했다.
10년을 교사로 근무했던 틸먼은 자신의 경험 덕분에 교육자에게 적절한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신입 교사나 새 교육청으로 옮겨와 근무를 시작하는 교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틸먼은 “8월에 학교를 시작하고, 대략 2~3주 동안 일하고, 첫 급여를 받기 전까지 9월 한 달 동안 일해야 한다”면서 “즉, 수입 없이 거의 두 달을 보낼 수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그가 교사들에게 한 달에 두 번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가지 이유일 뿐이다. 틸먼은 또한 이미 이런 방식으로 교사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있으며 앨라배마에 교육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는 테네시와 조지아와 같은 주를 살펴봤다.
그는 “더 나은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앨라배마가) 더 매력적인 주가 될 것”이라며 “의사, 변호사 또는 다른 직업이든 모든 직업은 교사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교사와 교육에 기여하는 학교의 모든 사람을 돌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법안이 다음 의회 회기에서 통과된다면, 틸먼은 2025-2026 학년도에 이 법이 발효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법안은 또한 학교 이사회가 급여 변경을 거부할 수 있는 옵션을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