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4월 24일이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김훈태 재외선거관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재외선거인 등록 및 국외부재자 신고가 필수”라고 말하며“등록 마감일까지 며칠 남지 않았기 때문에 등록 및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김훈태 재외선거관은 “지난 19일 토요일부터 둘루스 H마트 앞에서 현장 등록소를 설치하고 재외유권자 등록 및 부재자 신고를 돕고 있다”며 “24일까지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며 유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 선거관은 21일 “애틀랜타 관할 재외국민 14만 7,961명 중 약 4천명 가량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다”고 전하며“마감일인 24일까지 6천 명까지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대선 득표차가 24만표에 불과했음을 고려하면 재외선거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스티브 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