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버밍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버밍햄 서부 지구대 경찰관들은 오전 1시30분경 D 에비뉴 1710번지에 있는 GMV 클럽에 출동했다고 로드 몰딘(Rod Mauldin) 경사가 밝혔다.
경찰관들은 도착 후 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세 사람을 발견했다. 피해자들은 30대 남성들이었으며, 모두 UAB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소 한 명의 또 다른 피해자가 병원에 직접 나타났다고 AL닷컴은 전했다.
희생자 중 한 명인 35개의 제레미 마나간(Jeremy Managan)은 병원으로 후송된 뒤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나머지 피해자들의 부상은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몰딘 경사는 예비 조사 결과 클럼 내부의 말다툼이 총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나단은 2021년 들어서 현재까지 버밍햄에서 발생한 102번째 살인 사건이다. 그 중 12명은 정당방위로 판결돼 범죄로 간주되지 않았다.
AL닷컴에 따르면, 올해 제퍼슨 카운티의 모든 지역에서는 버밍햄의 102건을 포함해 164건의 살인사건이 있었다.
버밍햄 경찰은 누구든지 정보를 가진 사람은 205-254-1764 로 전화하거나 또는 범죄단속반(Crime Stoppers) 205-254-7777 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