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르면 4월 초 중국을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만남을 모색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머스크의 방중 계획을 잘 아는 두 사람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테슬라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관련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테슬라에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 상하이 기가팩토리 테슬라의 최대 생산기지다. 기가팩토리가 상하이에 세워진 건 리창 총리는 상하이시 당서기였을 당시였다.
머스크가 중국 방문이 성사되면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폐기 이후 그의 첫 방중이 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