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어령 선생이 죽음을 목전에 두고 써 내려간 ‘눈물 한 방울’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8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7월 1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눈물 한 방울은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 종합 6위에 올랐다.
책에는 생전 공개하지 않았던 인간 이어령의 내밀한 말이 시, 산문, 평문 등 다양한 형식의 글로 담겼다. 책을 구매한 이들의 연령층은 60대 이상이 36.5%로 가장 많았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의 방영·제작 소식이 전해지며 원작을 찾는 독자도 늘었다.
OTT 드라마 ‘안나’의 원작인 정한아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은 40계단 상승한 종합 10위, 소설 분야에서는 4위에 각각 올랐다.
한편, 자청의 ‘역행자’는 2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