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에는 비라 내리고 뇌우가 동반되는 패턴이 되돌아오기 전에 건조한 날이 하루 더 이어질 예정이지만, 습도가 높아지면서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9일(금) 밝혔다.
오늘 오후 소나니가 지나갈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7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토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하늘이 다소 흐리고 비가 내리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토요일은 사흘 중 가장 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앨라배마주 중부를 지나 산발적인 소나기만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앨라배마 중부 전역의 많은 도시에는 토요일에 비가 거의 또는 전혀 내리지 않겠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폭우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겠다.
일요일 밤과 월요일에는 비와 폭풍우가 더 많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연속적으로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창문의 상당 부분이 젖을 것이라고 WSFA12 뉴스는 전했다. 토요일과 월요일 사이의 총 강우량은 남부 앨라배마의 경우 최소 1인치에서 몽고메리 북부의 최대 3인치까지 다양하다.
일요일, 일요일 밤, 월요일에는 강하거나 심한 뇌우 위험이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성가신 홍수 발생 위험도 있다.
한랭 전선이 월요일 늦은 오후에 앨라배마를 통과하여 습하고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를 모두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저녁에는 시속 10-20마일의 북서풍이 불면서 더 시원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건조한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이번 주말 70도대 초반에서 월요일 60도대 후반, 화요일 50도대 초반까지 오르겠다. 낮 최고 기온은 수요일 오후부터 다시 60도대까지 오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