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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정치/경제

이낙연, 광주 출마 확정…김종민 ‘세종갑·용산’ 고심 중

이낙연, 3일 광주서 출마 기자회견…지역구는 미정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2월 29, 2024
in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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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광주 출마 확정…김종민 ‘세종갑·용산’ 고심 중

새로운미래 이낙연(오른쪽), 김종민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과의 결별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 2024.2.2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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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광주 출마를 확정지었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세종갑 또는 용산 지역을 놓고 고심 중인데, 일각에선 세종갑 출마에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공동대표 측은 29일 공지를 통해 오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광주 서을이 거론된다. 다만 이 공동대표 측은 “출마할 지역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출마 지역을 고심 중이다. 그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구 출마로 방침을 정했다”며 “최종적으로 용산하고 세종갑 지역 중 하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김 공동대표가 세종갑 출마가 유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세종시는 김 공동대표가 재선했던 지역구(충남 논산·계룡·금산) 인근에 있는 데다, 새로운미래의 ‘충청벨트’ 구성을 위해선 김 공동대표의 출마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김 공동대표 측은 통화에서 “용산과 세종갑 중 고민하고 있는 건 맞지만 세종갑 출마를 확정지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최종적인 결정은 이번 주말 안으로 결정할 예정”이라며 “최근 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로 합류한 박영순 의원의 입당으로 충청벨트를 만들어야 한다는 당 내부의 얘기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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