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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문화/예술

의례는 인간만의 것?…야생동물도 애도하고 슬퍼한다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2월 6, 2023
in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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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는 인간만의 것?…야생동물도 애도하고 슬퍼한다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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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

“껴안기, 가만히 바라보기, 노래하기, 힘을 과시하는 자세 취하기, 가까이 가기, 수화와 같은 무언 의례는 모든 사회적 동물의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서열이 가장 낮은 늑대 라코타는 무리 안에서 충돌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애원하는 태도를 보여주는데, 이 태도는 평화를 유지한다.(…) 무언 의례는 모든 사람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야생 동물이 살아가는 방식은 인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만이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일정한 체계를 갖춘 게 아니라는 의미다.

젊은 코끼리는 이가 모두 빠진 늙은 코끼리를 위해 음식을 대신 씹어준다. 엄마 침팬지는 아기 침팬지에게 흰개미 잡는 도구를 쥐여주며 먹이 구하는 법을 가르친다. 코끼리거북이는 상대로부터 호감을 얻기 위해 토마토를 선물한다. 코끼리는 죽은 친구의 장례식에서 애도하며 몸에 흙을 덮어준다.

책 ‘코끼리도 장례식장에 간다’의 저자는 30년 이상 대륙을 떠돌며 코끼리, 원숭이, 얼룩말, 코뿔소, 사자 고래 등을 연구한 행동생태학자다.

저자는 책에서 인간의 기원과 본성을 야생동물에게서 찾는다. 본능이란 다름 아닌 ‘관계 맺기’다.

우리는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도록 진화했다. 사회 공동체 속에서 직접 접촉하며 소통하고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야생동물의 인사, 구애, 애도, 선물, 놀이, 회복 등 10가지 의례 행동을 살피면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파악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멸’하지 않고 어떻게 ‘공생’할 수 있을지 빛나는 통찰을 제시한다.

영장류 동물학자 제인 구달은 인간의 의례가 침팬지의 의례를 본떠 생겨났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의례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삶의 흔적을 돌아보고 동물처럼 의례를 행하는 삶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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