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윤계상 박용우 주연의 ‘유체이탈자’는 지난 25일 하루 4만3504명을 동원,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만3698명이다.
같은 날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는 2만7268명,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2만5082명의 관객과 만나며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두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6만8767명, 6만5628명이다.
‘유체이탈자’, ‘연애 빠진 로맨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지난 24일 같은 날 개봉해 신작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한국 새 영화들이 동시에 1, 2위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