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서 대낮 총격 사건으로 생후 7개월 아기가 숨지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일 오후 뉴욕 거리에서 발생했다.
유모차에 타고 있던 아기는 빗나간 총알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숨진 아기는 카오리 패터슨-무어로, 당시 어머니와 오빠와 함께 외출 중이었다.
어머니는 총성을 처음엔 폭죽으로 착각했지만, 곧 아이가 쓰러진 것을 보고 상황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NYPD에 따르면 범인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군중을 향해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도주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용의자 1명은 체포됐으며, 나머지 1명은 현재 추적 중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단 관련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아기는 범행의 표적이 아니었지만, 무차별 총격 속에서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유족은 “이제 막 ‘엄마’라는 말을 하기 시작한 아이였다”며 깊은 슬픔을 전했다.
미국 대도시의 총기 범죄 문제가 또다시 무고한 희생자를 낳았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