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20일)은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유권자 등록의 날”이었다. 전국 곳곳에서 풀뿌리 단체들은 주민들이 11월 중간선거에 맞춰 유권자 등록을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활동했다.
WSFA12뉴스에 따르면, 모든 자격이 있는 앨라배마인 중 94%가 유권자 등록을 한 상태다.
존 메릴(John Merrill) 국무장관은 “그들은 그들의 목소리가 들려질 수 있도록 유권자 등록을 해야 한다”면서 “그들의 투표는 그들이 선택한 후보를 위해 계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무장관실이 공개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 광고에는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등장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등록을 독려한다.
메릴 주국무장관은 “그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 오바마 전 대통령,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기회를 주었고 그들은 모두 거절했다”고 말했다.
풀뿌리 조직들의 유권자 등록 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카라 맥클루어(Cara McClure)는 교회 사역을 통해 흑인 유권자 등록을 확대하려는 취지로 “Black Church Voter Project”라는 단체를 설립했다.
맥클루어는 WSFA와의 인터뷰에서 “시민 참여 사역을 만들라”먀 “누가 투표용지에 있는지, 무엇이 투표용지에 있는지, 교회가 위치한 지역사회에 알리는지를 신경 쓰는 4~8명의 사람들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파워 온 더 라인(Power on the Line)의 아네시아 하디(Anneshia Hardy)는 “투표권을 갖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만 적절한 대표성을 가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워 온 더 라인 홈커밍 행사는 이번 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앨라배마 주립 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권자 등록은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주소= https://www.sos.alabama.gov/alabama-votes/voter/register-to-vote
중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 마감일은 10월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