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주의 76개 자동차 운전면허 사무소가 오늘(26일) 현대화된 시스템과 새로운 장비를 갖추고 재개장한다.
이전 시스템은 거의 20년이나 돼 많은 기술들이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자동차 운전면허 사무소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은 “앨라배마 집행국 자동차 운전면허 시스템” 또는 리드(LEADS)라고 불리는데, 가장 큰 변화는 사무소에서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렸다는 점이다.
LEADS는 사람들이 사실상 약속이나 체크인을 예약하고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줄을 설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완전히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주소 업데이트 기능
– 면허증 갱신과 비용 지불 기능
– 연방 교통부(USDOT) 의료 카드 업로드 기능
– 교통보안국(TSA)의 유해물질 백그라운드 체크 보기 기능
– 자격있는 외국인에 대한 이중 면허 발급을 위한 사전 신청 기능
– 앨라배마 운전면허를 최초로 요청하는 개인을 위한 사전 신청 기능
LEADS의 서비스는 www.ALEA.gov 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고 가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사무소를 방문했다가 서류가 부족한 것을 깨닫고 다시 되돌아오는 실수를 없앨 수 있다.
브랜든 베일리(Brandon Bailey) 앨라배마주 선임경관은 “오래된 시스템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사람들이 와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것이었다”면서 “우리는 사람들의 일정이 매우 빡빡하고, 그들의 면허증을 처리하고 업데이트하고 갱신하기 위해 앉아서 기다릴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그것을 없앨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일리는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상에서 가상 경관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