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26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이날 오전7시30분 101만452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주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오는 27일부터는 개봉 2주차 서울 지역 무대인사와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계+인’ 1부는 ‘타짜’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의 신작으로 개봉 전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베일을 벗은 후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 속에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해 아쉬움을 샀다. 손익분기점 700만명인 이 영화가 이번 100만 관객 돌파를 계기로 흥행 화력을 더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