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안착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15만81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6만5590명이다. 영화는 개봉 첫날에 박스오피스 1위에 진입에 성공했다.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는 14만6911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외계+인’ 1부와는 1만여 명 차이다.
3위는 역주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온 ‘탑건: 매버릭’이 차지했다. 이 영화는 같은 날 6만1325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598만9193명을 기록해 6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타짜’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의 신작이다.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