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6월5일 작고한 흑인 참전용사의 사망을 애도하며 앨라배마의 한 흑인경찰이 빗속에 예의를 갖추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있다.
ABC 로컬 33/40방송은 앨라배마의 한 경찰관이 폭풍우속에 모자를 벗고 제복을 입은채로 비를 맞는 모습을 방영했다.
사실 마운트 버논 경찰서의 뉴맨 브래져 경찰관은 스털링의 죽음을 추도한 것이었다. 로버트 리 스털링은 6월에 사망당시 100세였다. 2차 세계대전에 흑인으로 참전한 드문 용사다.
브래져는 “이작은 마을에 그와같은 용맹한 참전용사가 있다는사실을 몰랐다”며, “그의 죽음을 아무도 몰랐기에 이동네 사람들에게 그런 용맹한 참전군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비록 그것이 스털링 생애 마지막일지라도 말이다”라고 비를 맞아 주목받게된 동기를 설명했다. <앨라배마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