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카운티 셰리프국은 11월 30일 새벽 비어리거드(Beauregard) 지역에서 발생한 치명적 총격 사건과 관련해 오펠라이카 거주 남성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30일 오전 1시03분경 리 로드(Lee Road) 41번지 100블록 내 한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911로 총격 신고가 접수되었고, 출동한 부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마커스 재퀘즈 스트릭랜드(43세, 오펠라이카) 가 주택 내부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수사팀은 즉시 용의자로 데이비드 라바 프레스턴(44세, 오펠라이카) 을 특정했다. 당국은 두 사람이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지만 친인척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 카운티 SWAT팀은 용의자 수색·체포를 지원했으며, 프레스턴은 같은 날 리 로드 177번지 3900블록(쿠세타, Cusseta) 에서 무력 충돌 없이 체포됐다.
프레스턴은 앨라바마주 형법상 클래스 A 중범죄(Class A Felony) 에 해당하는 살인(Murder)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보석 없이 리 카운티 구치센터에 수감돼 있다.
셰리프국은 추가 정보가 있는 시민은 리 카운티 셰리프국(334-749-5651) 또는 센트럴 앨라배마 크라임스톱퍼스(334-215-STOP)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