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은 전국 커피의 날(National Coffee Day)이다. 일부에서는 10월 1일을 커피의 날로 기념한다. 또 여러 기업들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국제 커피의 날로 기념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던킨 도우넛은 오늘(금요일) 모든 구매 고객에게 미디엄 사이즈의 아이스 또는 핫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던킨 Little Words Project와 제휴한 새로운 커피 애호가용 팔찌 4종 중 하나를 개당 3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이 팔찌에는 “아이스 퍼키”, “도넛을 먹어라”, “한 모금 마셔라”, “카페시토 타임”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
써클K도 주유소 이용객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크리스피 크림은 모든 고객에게 미디엄 사이즈의 핫 또는 아이스 커피 또는 에스프레소 베이스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도넛 12개 구매 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 12개를 단돈 2달러에 추가해준다.
스타벅스는 시애틀, 시카고, 뉴욕, 밀라노, 도쿄, 상하이 등의 도시에서 로스팅한 새로운 시티-인스파이어드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마이크로 블렌드 6종을 출시한다.
파리바게트의 프리미엄 커피 메이커 라바짜(Lavazza)는 파리바게트 리워드 회원에게 오늘부터 10월 1일(일)까지 구매자들에게 미디엄 사이즈의 핫 또는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9워 29일(금) 이전에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해야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커피와 관련한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T.H. 챈 공중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적당한 커피 섭취(하루 2~5잔)는 수명을 늘리고 파킨슨병, 심장병, 우울들과 같은 일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학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그러나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공황이나 불안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불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시장조사업체 뉴머레이터(Numerator)에 따르면, 2023년 5월 31일로 끝나는 지난 1년 동안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는 드라이 커피 소비는 6.5% 증가한 반면, 스타벅스 같은 서비스 레스토랑에서의 지출은 4.6%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