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4일)은 몽고메리 미술관(MMFA)의 2021년 최종 미술품 경매에 입찰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이 경매에는 레이놀즈 빌(Reynolds Beal), 애슐리 롱쇼어(Ashley Longshore), 레트 서먼(Rhett Thurman), 홀튼 로어(Holton Rower), 빌리 솔리타리오(Billy Solitario), 그리고 이본 웰스(Yvonne Wells)와 같은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이 포함돼있다.
MMFA의 책임자인 앤지 닷슨(Angie Dodson)은 “1992년 이래로, 박물관은 2년마다 열리는 미술품 경매를 통해 국내 미술 애호가들이 소장품을 확장하고, 전시,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미술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금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왔다”고 소개했다.
예술 작품 외에도, 경매에서 지역 기업체들이 기증한 6가지 체험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식사와 함께 2박 동안 마틴 호수에 있는 윌로우 포인트 골프와 컨트리 클럽에서 식사비((소매품: 1800달러, 입찰개시: 900달러), 생츄리 시가에서 시가 및 위스키 체험비(소매품: 400달러, 입찰개시: 240달러)가 포함돼 있다.
미술관은 또한 리버 지역과 주 전역에서 온 20명의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새롭게 디자인된 기념품점를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은 기념품점을 지역 예술사 공동체에 대한 투자를 심화하는 한 방법으로 보고 있다.
MMFA 커뮤니티 아트 및 참여 코디네이터 로라 보킨(Laura Bocquin)은 “미술관은 오랫동안 예술가를 지원하고 예술가가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데 깊은 투자를 해았다”며 “하지만 이번 가게 개편의 큰 이점은 아티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개인의 작품활동을 부각시키고 쇼핑객과 메이커를 연결시켜준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가들은 이 상점에서 미술품 판매의 60%를 수수료로 받게 된다. 나머지 판매 수익은 미술관과 지역 사회의 다른 기회와 함께 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가들에 의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술관의 기념품점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mmf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