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농무부(USDA)는 어번대학교에 농촌 파트너십 연구소를 설립하는 데에 930만 달러를 수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USDA의 국립 식량 농업 연구소(NIFA)를 통해 제공된 이 자금은 생산자들과 가금류 및 임산물의 과정을 돕기 위한 기술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리처드 셸비(Richard Shelby,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워의원은 “나는 어번대학이 NIFA)로부터 이 경쟁력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번 동내와 공대는 어번에 농촌 파트너십 연구소를 설립해 앨라배마 농촌, 특히 생산과 임산물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농업 처리 시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흐름을 업사이클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앨라배마 시골 지역의 수질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폴 패터슨(Paul Patterson) 어번 농대 학장 겸 앨라배마 농업실험장 소장은 농대와 공대의 도구와 유산을 결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 연구원들이 앨라배마의 가장 중요한 농업 및 천연 자원 분야 중 일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제조 및 사이버 보안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어번 대학의 두 단과대학이 앨라배마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그들의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패터슨 학장은 “게다가 농업 경제학과 농촌 사회학 교수진들은 농업 부문과 앨라배마 시골 지역에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대체 기업들을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엘 진(Samuel Ginn) 공과대학의 학장인 스티브 테일러(Steve Taylor)는 두 대학이 서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 주의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토지 지원 임무의 일환으로, 이 연구소는 우리 두 대학이 가장 잘 하는 것의 완벽한 교차점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가 대담하게 함께 나아가는 것은 어번에 있는 두 대학의 150주년에 걸맞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어번 대학교는 버몬트 대학 및 위스콘신 대학과 함께 농촌 파트너십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NIFA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세 개의 토지 보조 대학 중 하나다. 세 학교에 대한 기부금의 합계는 약 28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기부금은 통합 세출법(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에 의해 제공됐다.
NIFA가 자금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또한 농업 처리 시설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흐름을 업사이클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앨라배마 시골 지역의 수질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