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가 시작되는 벽두에 이르기까지 열흘 사이에 비가 계속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오는 금요일(30일)부터 앨라배마주 전역에 거쳐 충분한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매일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다음 주 내내 축축한 날씨가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우선은 금요일 아침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일차로 비가 내려 앨라배마주 중부와 남부 지역을 적셔줄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집중호우와 일부에서는 드물겠지만 홍수를 주의해야 할 수도 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심각한 폭풍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번 주말에만 전반적으로 1~3인치의 강우량을 보이겠다. 일부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더 많은 강우량이 나올 수도 있다.
새해 첫 날인 일요일은 맑게 개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후로 일주일 내내 비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인데, 1~2인치의 강우량이 추가로 더 있을 전망이다. 결국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총 3~5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되는 셈이라고 WSFA12뉴스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