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픽셀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선수의 자립 지원을 위해 창단한 장애인 선수단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9개 메달(금7, 은1, 동1) 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대회다.
엔픽셀 장애인 선수단은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들로 수영(김반석, 김광진, 김민규, 임현규, 김부건) 5명, 육상·필드(이원태) 1명으로 구성됐다. 엔픽셀은 선수들에게 유니폼과 신발 외에도 정규직과 동일한 급여·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김광진 선수는 수영 종목에서 3관왕을 기록했으며, 이원태 선수는 육상 종목(원반 및 곤봉 던지기)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잠재력 있는 선수를 육성 및 발굴하고 장애인 체육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선수단을 창단했다”며 “선수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픽셀은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는 신규 지식재산권(IP)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전예약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랑사가는 일본에 진출한 국내 게임 중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사전예약자 290만명을 돌파했다. 그랑사가는 오는 11월 중 일본 서비스가 예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