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앨라배마 전역에 가을 날씨가 찾아왔고, 오늘 밤 주 일부 지역에 서리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AL닷컴이 16일(수) 보도했다.
수요일 아침은 대부분 지역에서 시원했으며, 기온은 대부분 30도에서 40도대였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6시 현재 애니스턴은 40도, 어번 43도, 버밍햄 42도, 디케이터 38도, 도찬 49도, 그린빌 44도, 헤일리빌 35도, 헌츠빌 38도, 모빌 52도, 몽고메리 47도, 오자크 50도, 프랫빌 44도, 트로이 44도, 투스칼루사 42도 등으로 나타났다.
오늘도 여전히 시원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기상청은 오늘 남부 앨라배마를 포함한 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기온이 60도대에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최고 기온은 헌츠빌 62도, 버밍햄 63도, 몽고메리 65도, 도탄 67도, 모빌 68도 등 대체로 60도대에 머물겠다.
오늘 밤은 이번 시즌 가장 추운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며, 앨라배마 북부와 북중부 일부 지역에 서리 주의보가 발효된다.
오늘 밤 최저 기온은 앨라배마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30도대로 떨어지고, 남부 지역은 40도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목요일 오전 1시부터 북부 앨라배마 전역에 서리 주의보가 발효된다. 중북부 지역에는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서리 주의보가 발령된다.
헌츠빌의 기상청은 이 지역의 기온이 밤새 최저 34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목요일 밤부터 금요일 아침까지 또다시 추운 날씨가 예상되지만, 오늘 밤만큼 춥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금요일과 주말까지 기온이 몇 도 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일부 지역에서 다시 80도대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 주에는 주 내 다른 지역에서도 80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