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대학교 골프팀이 챔피언십 경쟁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네 명의 타이거즈 선수들이 2025 아놀드 파머 컵에서 미국 대표로 선발되었다.
출전 선수들은 카슨 바차(Carson Bacha), 안나 데이비스(Anna Davis), 조사이아 길버트(Josiah Gilbert), 잭슨 코이분(Jackson Koivun) 등 4명으로, 대회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리들랜드에 위치한 콩가리 골프 클럽(Congaree Golf Club)에서 5일 목요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놀드 파머 컵은 라이더 컵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회로, 미국과 국제 연합 팀의 남녀 대학 최고 골퍼들이 맞붙는 경기이다.
대회는 목요일에 혼성 포볼 경기 방식으로 구성된 12개의 2인 1조 팀 매치로 시작되고, 금요일에는 포섬 경기와 혼성 포섬 경기가 각각 한 라운드씩 열리며 토요일에는 마지막 라운드로 단체전 싱글 매치가 펼쳐지게된다.
각 매치 승리는 1점, 무승부는 0.5점으로 계산된다.
한편 미국 팀은 어번 대학교의 닉 클리너드(Nick Clinard) 감독과 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 부감독이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