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 대학교는 수요일(22일) 24시간 크라우드펀딩 행사인 연례 “호랑이 기부의 날”(Tiger Giving Day)을 개최한다.
“타이거 기부의 날”은 지원이 필요한 55개 이상의 학생 프로젝트들이 기금 마련을 위해 활동하는 행사다.
올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선보이는데, 과소평가된 앨라배마 고교생들에게 독특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신발 디자인 워크샵에서부터 영양과 건강한 음식 선택과 그 선택을 위한 계회과 쇼핑방법을 알려주는 ‘독수리와 함께 요기하기’, 앨라배마의 흑인 농장 공동체를 기념하고, 미국에서 가장 덜 알려진 역사적 풍경들 중 일부에 역사적 표지판을 설치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올해, 타이거 기부의 날은 어번 대학의 토지 지원 임무에 필수적인 풀뿌리 주도 프로젝트를 위해 마련된다.
기부자들은 수요일 오후 11시59분까지 TigerGiving.org 웹사이트를 통해 그들이 선택한 만큼 기부할 수 있고, 그 선물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볼수 있다.
2022년에는 5700명 이상의 어번 가족 구성원들이 그들에게 의미가 큰 프로젝트들을 지원했다.
2015년에 시작된 타이거 기부의 날을 통해 수백 개의 프로젝트가 자금을 지원받았고, 학생들과 교수진 및 인근 지역사회에 이익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