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번대학교가 2021년 봄학기 ‘아동 감정놀이’ 지도자 자격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자나 양육자가 아동의 정서 발달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출 뿐만 아니라, 특별히 개발된 감정놀이 교구를 활용해 실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번대학교는 이를 위해 본 과정은 이론 50%와 실습 50%로 구성했으며, 모든 수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감정놀이 교구는 한국 감정놀이 연구소에서 개발됐습니다.
감정놀이 교구는 ‘감정(표현)놀이’ 라는 교육용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지능발달을 돕는 교육도구들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기준 400여 국공립 및 사립교육기관에서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어번대학교에서 작년에 두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에 사용한 결과, 아이들의 정서지능향상과 감정표현을 통한 소통 발전의 효과를 참가한 수강생들로부터 검증받았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아이들의 정서지능 발달과 감정표현 소통을 올바로 하고 싶은 부모들에게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있다.
지난 학기 수강생들도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추천했다.
A수강생은 “아이들과 감정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있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 그래서 다른분들도 함께 배우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B수강생도 “자라나는 세대의 올바른 소통 교육과 자존감을 위해 정규 교과 과정에 넣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정도로 강추한다. 저의 가정에서 제가 서서히 변화하면서 가족에게도 영향력을 주기를 원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의: 박소영(szp0149@auburn.edu / 857-383-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