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WAFF의 보도에 따르면, Alabama Department of Human Resources(앨라배마 인적자원부, DHR)는 모든 EBT 카드에 대해 주(州) 외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앨라배마에서 발급된 EBT 카드는 기본적으로 ‘고위험 거래 차단(Block High-Risk Transaction)’ 상태로 설정되며, 주 경계를 벗어난 상점이나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해진다. 다만 카드 소지자가 직접 인증 절차를 거치면 예외적으로 사용을 허용받을 수 있다.
주 외 지역이나 온라인에서 EBT를 사용하려는 경우, 이용자는 ConnectEBT 모바일 앱이나 공식 웹사이트, 또는 고객센터 전화 서비스를 통해 사전에 카드 잠금을 해제해야 한다.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해당 거래는 자동으로 거절된다.
이번 정책은 1월 22일부터 시행되며, 앨라배마 주 내 오프라인 상점에서의 EBT 사용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처리된다.
DHR 측은 이번 조치가 EBT 카드 도난, 복제, 온라인 사기 등 각종 부정 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제로 주 외·온라인 거래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주정부는 동시에 카드 소지자들이 필요할 경우 합법적으로 사용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제 수단도 함께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앨라배마 내 EBT 운영의 투명성과 보안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용자들에게는 사전 안내와 함께 새로운 사용 절차에 대한 숙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