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M-2026년 앨라배마 주요 선거를 11개월 앞두고 주지사, 연방 상원의원, 법무장관, 부지사, 국무장관 등 주요 공직에 대한 후보군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후보자들은 지난 5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선거 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되면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 주지사(Gover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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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미 터버빌(Tommy Tuberville): 현직 연방 상원의원으로, 5월 27일 주지사 출마 선언. 오번대학교 미식축구 감독 출신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밀접한 관계로 공화당 내 강력한 유력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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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맥피터스(Ken McFeeters): 전 미드앨라배마 공화당 클럽 회장, 보험회사 경영자. 현재까지 터버빌에 맞선 유일한 공화당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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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보이드(Will Boyd): 민주당 후보. 플로렌스 소재 교회 목사로 상원(2022), 부지사(2018), 연방하원(2016) 출마 이력 있음.
📝 앨라배마는 1998년 이후 민주당 주지사를 선출한 적 없음.
🏛️ 연방 상원의원(U.S. Se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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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마샬(Steve Marshall): 현 법무장관. 터버빌의 주지사 출마 발표 직후 상원의원 도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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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러드 허드슨(Jared Hudson): 전 네이비씰, 제퍼슨카운티 보안관 출마 이력.
민주당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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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스위트서(Kyle Sweetser): 사업가, 전통적 공화당 출신이지만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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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라이 라리엣(Dakarai Larriett), 마크 휠러(Mark Wheeler) 등 자영업자 및 과학자 출신 인사 포함.
⚖️ 법무장관(Attorney 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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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멜라 케이시(Pamela Casey): 블런트카운티 지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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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미첼(Jay Mitchell): 전 앨라배마 대법원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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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로버트슨(Katherine Robertson): 마샬 법무장관 수석 고문, 트럼프 행정부 및 상원 법사위 근무 경력.
🧭 부지사(Lieutenant Governor)
후보자 수만 공화당 6명, 그중 일부는 주 전역에서 잘 알려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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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앨런(Wes Allen): 현 국무장관. 파이크카운티 판사 및 주 하원의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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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페이트(Rick Pate): 현 농업장관. 원래 주지사 출마 검토했으나 터버빌 출마로 부지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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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와즈워스(Nicole Wadsworth): 부동산 개발업자. 거짓 박사학위 주장 논란으로 구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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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오들(Dean Odle): 오펠라이카 소재 교회 목사, 자칭 “반(反)기득권 공화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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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비숍(Patrick Bishop): 퇴역 육군 소령, 컬먼카운티 보안관 부서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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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칠드리스(George Childress): 몽고메리 출신 후보.
🗳️ 국무장관(Secretary of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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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소렐(Andrew Sorrell): 현 감사관, 전 주 하원의원. 자영업자 출신으로 4개 지역 기업 운영 중.
🧾 감사관(State Auditor)
소렐의 국무장관 도전으로 생긴 공석에 3인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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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펜더그래스(Josh Pendergrass): 변호사, 전 케이 아이비 주지사 대변인, 침례교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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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맥컬럼(Robert McCollum): 기업가, 공공서비스위원회 선거 두 차례 출마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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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첸(Derek Chen): 변호사, MBA 보유자, 미시간 호프칼리지 및 커벌랜드 로스쿨 출신.
💰 재무장관(State Treasu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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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부저(Young Boozer): 현직 재무장관, 4선 도전. 과거 은행업 경력 및 공직 경험 풍부.
🔍 요약
직위 | 주요 공화당 후보 | 주요 민주당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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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 톰미 터버빌, 켄 맥피터스 | 윌 보이드 |
연방 상원의원 | 스티브 마샬, 재러드 허드슨 | 스위트서, 라리엣, 휠러 |
법무장관 | 케이시, 미첼, 로버트슨 | (민주당 후보 미확정) |
부지사 | 앨런, 페이트, 와즈워스, 오들 외 다수 | (민주당 후보 미확정) |
국무장관 | 앤드류 소렐 | – |
감사관 | 펜더그래스, 맥컬럼, 첸 | – |
재무장관 | 영 부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