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2개 공립 학교가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
해당 학교는 이스트 로렌스 중학교와 몰튼 중학교로 이미 학생들은 10월 20일부터 다시 디지털 수업만 받고 있으며 대면수업은 11월 2일 재개된다.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은 여러 명의 교사들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교직원 부족 문제로 결정됐다.
이스트 로렌스 중학교 측은 “불편을 끼쳐서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두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은 1000여명이다.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학생들에게는 크롬북이 지급됐으며 이스트 로렌스 중학교와 몰튼중학교가 속한 로렌스카운티 교육청 측은 WIFI 서비스를 갖춘 버스를 특정 지역들에 배치해 집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학생들이 버스 안에서 디지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한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