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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화창한 가을 날씨 속 허리케인 ‘밀튼’ 대비 “준비 완료”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by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10월 8, 2024
in AL/로컬/지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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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화창한 가을 날씨 속 허리케인 ‘밀튼’ 대비 “준비 완료”

국립해양대기국(NOAA)가 촬영한 허리케인 밀튼의 위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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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민튼이 플로리다 반도를 향해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며칠 동안 수만 명의 피난민이 앨라배마주로 몰려올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걸프 쇼어스 시장 로버트 크래프트는 앨라배마 남부가 허리케인의 영향권 예상 범위에서 제외돼 감사하지만,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걱정된다고 말했다.

크래프트 시장은 181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상황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사람들이 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 내에는 대피소가 전혀 없지만, 콘도미니엄과 호텔은 있다”고 말했다.

국립 허리케인 센터에 따르면 밀턴은 월요일에 최대 풍속 180mph를 기록하는 5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됐다.

걸프 쇼어스는 재난을 많이 겪었지만 피난민들에게는 안전한 곳이기도 하다.

크래프트는 “허리케인 마이클이 이쪽으로 오고, 북쪽으로 가다가 파나마 시티 지역으로 우회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을 때, 사람들이 우리에게 왔다”면서 “그런 다음 모든 것이 이쪽으로 왔고, 방향을 바꾸기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나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 당황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여기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방향이 바뀌었지만, 파나마 시티/멕시코 비치에게는 불행했다.”라고 말했다.

앨라배마 주립 공원 관리국도 대피민을 환영한다.

공원관리국은 성명을 통해 “우리 팀은 앨라배마 주립 공원 21곳에 머무는 동안 여러분을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공워에서 여러분의 필요에 가장 잘 맞는 캠핑, 캐빈 또는 숙박 시설을 예약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빌 소방구조대는 허리케인 밀튼으로부터 복구 활동을 위해 파견된다. 한 팀이 화요일에 출발해 탤러하시에 기지를 두고 지시를 받을 때까지 머물 예정이다.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도로에서 조심하고 인내심을 갖고 여유 있게 주행할 것을 촉구했다.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앨라배마 타임즈 | Alabama Kore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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