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에는 북미에서 가장 큰 현대 자동차 조립 공장이 있다. 공장 관계자는 여기에 사용되는 일부 부품은 다른 국가에서 생산되지만, 기존 미국, 멕시코, 캐나다 무역 협정 덕분에 새로운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MMA의 로버트 번스(Robert Burns) 최고 행정 책임자(chief administrative officer)는 “멕시코에는 여러 공급업체가 있으며 미국, 멕시코, 캐나다 협정이 여전히 적용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부 공급업체가 해당 협정에 따라 자격을 갖추면 관세가 인상되지 않았으며 지금은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관세 발표로 인해 해고와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현대는 HMMA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에 대해 걱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20년 동안 이곳에 있었고, 미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네,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에 의해 조금 영향을 받을 수도 있지만 결론은 자동차 생산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차량은 미국산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해고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번스 최고 책임자는 “이 시점에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새로운 관세의 비용을 흡수할지 아니면 소비자에게 전가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하며 “현대가 가격 인상을 피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확한 영향을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상황을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가능한 한 공급망뿐만 아니라 제품의 현지화에 집중했으며두 나라와 협력하는 것에 비해 미국, 멕시코, 캐나다의 협정 규정을 따랐기 때문에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차량 판매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자동차에 대한 관세는 4월 3일 자정에 발효되며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는 5월 3일부터 시행된다.






